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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주식 공부 29] AI는 거품인가?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합니다. ― 버핏클럽 Getting your Trinity Audio [//trinityaudio.ai] player ready... -------------------------------------------------------------------------------- 아름다운 꽃에는 벌이 많이 몰려들기 마련입니다. AI는 현재 이미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는 분야는 광고, 작곡, 프로그래밍 등 한정적입니다. 변화에 직면한 분야에서는 생존의 위기를 느끼고 있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 AI는 그저 주가의 큰 변동, 빅테크가 투자 금액을 더더더 늘린다는 자극적인 기사들 정도로 피상적으로 와닿습니다. 그렇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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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어떤 예단이나 비약 없이 흠잡을 데 없는, 논리적으로 완전히 타당한 논지 전개로 보입니다. 덕분에 저도 기준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논리적인 근거를 모두 동원해서 얘기하긴 힘들지만, 뭉뚱그려서 이런 식의 사고를 합니다. 일종의 직관입니다.
근대 과학 기술의 발전사에서 반복돼온 매우 익숙한 패턴이 작동하는 것은 아닐까? 우연한 과학적인 발견에 따른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 기업의 투자 확대, 생산성의 점진적이면서도 획기적이며 폭발적인 향상, 이 과정에서 경제와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주가가 길~~~게 상승하는 골디락스 구간...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투자자들의 깊은 의심의 벽을 타고 오르는, 맞아도 맞아도 잠시 쓰러질 뿐 결코 죽지 않는 T-1000(터미네이터) 처럼, 계속해서 기어오르는 구간...이 아닐까? 라는 기본 뼈대 시나리오를 써놓고, 맞나 틀리나 검증하는 세월입니다. 다행히도 아직은 시나리오가 그리 틀리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유기체는 홍진채 대표님 칼럼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