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cover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바겐헌터K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어떤 예단이나 비약 없이 흠잡을 데 없는, 논리적으로 완전히 타당한 논지 전개로 보입니다. 덕분에 저도 기준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논리적인 근거를 모두 동원해서 얘기하긴 힘들지만, 뭉뚱그려서 이런 식의 사고를 합니다. 일종의 직관입니다.

근대 과학 기술의 발전사에서 반복돼온 매우 익숙한 패턴이 작동하는 것은 아닐까? 우연한 과학적인 발견에 따른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 기업의 투자 확대, 생산성의 점진적이면서도 획기적이며 폭발적인 향상, 이 과정에서 경제와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주가가 길~~~게 상승하는 골디락스 구간...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투자자들의 깊은 의심의 벽을 타고 오르는, 맞아도 맞아도 잠시 쓰러질 뿐 결코 죽지 않는 T-1000(터미네이터) 처럼, 계속해서 기어오르는 구간...이 아닐까? 라는 기본 뼈대 시나리오를 써놓고, 맞나 틀리나 검증하는 세월입니다. 다행히도 아직은 시나리오가 그리 틀리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성진

모든 유기체는 홍진채 대표님 칼럼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g
gom flow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